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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누구나 해낼 수 있다

책소개

개성이 넘치는 세상에서, 나만의 색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책을 쓰는 일이다.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하고, 막상 쓰기 시작하면 금세 멈춘다. 쓴 문장을 지우고, 다시 써보지만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 글을 누가 읽어줄까?’ 하는 의심이 고개를 든다. 모든 시작은 그렇게 서툴다. 글쓰기의 첫 문장은 언제나 두려움과 떨림에서 시작한다. 
『글쓰기,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바로 그 떨림 앞에 선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법보다 생각을 꺼내어 문장으로 만들어내는 법을 이야기한다.
글을 쓰는 순간, 우리는 단순한 독자에서 쓰는 사람으로 바뀐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문장으로 옮기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세상과 대화하기 시작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서툴러도 충분하다. 한 문장을 쓰는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작가의 길 위에 서 있다. 당신이 직접 쓴 한 문장이 세상과 이어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저자 권지현

요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동시에 출판사 이음과펼침의 대표이다.
예비 작가 모임을 이끌며, 글을 처음 쓰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소재가 금세 고갈되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누가 궁금해할까?’ 하는 의심에 스스로 쓴 문장을 지워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안과 주저함이야말로 누구나 거쳐야 하는 글쓰기의 첫 관문임을 깨달았다.
『글쓰기,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장을 쓰지 못해 멈춰 있던 이들에게 “나도 쓸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쓴 든든한 길잡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글쓰기란 무엇인가
1. 글쓰기의 이유
2.글쓰기는 삶을 다듬는 과정
3. 글쓰기의 기본원리
2장. 글쓰기로 이어지는 읽기
1. 어떻게 읽느냐가 글쓰기를 좌우한다 
2.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3. 읽은 것을 글로 바꾸려면
3장. 동서양 다작가에게서 배우는 메모법
1. 다산 정약용(1762-1836)
2. 니클라스 루만(1927-1998)
4장. 나를 위한 쓰기
1. 글쓰기로 나를 여는 시간
2. 글쓰기로 성장하는 습관
3. 글쓰기가 키워주는 능력
5장.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글쓰기
1. 글의 설계와 구성
2. 독자를 사로잡는 표현
3. 잘 쓰기 위해 피해야 할 것
4. 글을 완성하는 과정
5. 설득과 감동을 만드는 힘
6장. 글쓰기의 지속과 완성
1. 규칙적으로, 글쓰기 루틴
2. 체계적으로, (1) 글 점검 체크리스트
3. 체계적으로, (2) 자기 점검 체크리스트
4. 글감은 삶 곳곳에 있다
7장. 읽고 쓰고 출판하라
1. 읽고 썼다면 해야 할 일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