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수많은 일을 거쳐왔지만 끝까지 해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 그러던 중 주어진 한 번의 기회를 붙잡기로 결심한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에서 끝까지 완주해 보고 싶다는 소망에 가까웠다.
책은 ‘기회’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묻는다. 기회는 드물게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같이 반복되는 선택의 순간 속에 있다는 것이다. 힘들면 그만두던 사람이,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으로 바뀌기까지의 변화는 식당이라는 현장에서 천천히 만들어진다.
서빙에서 주방까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일의 의미와 태도를 가르쳐준 시간들,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 인내의 기록은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성장시키는가’에 대한 진솔한 답이 된다. 아직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진실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저자 김미선
다양한 직장을 거치며 일해왔지만, 일의 즐거움을 느낀 적은 많지 않았다. 지금은 식당 일에서 음식과 사람을 대하는 기쁨을 처음으로 배웠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일은 고되지만, 정직하게 요리하고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가르쳐주었다. 나는 이것을 도전이 아닌, 나에게 맞는 자리와 나다운 태도를 선택한 삶이라 생각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홀 서빙을 시작하다
설레임보다 긴장감
홀에서 만난 사람들
사람에게서 배우다
인사로 첫 단추 끼우기
첫인상 만들기
작은 배려가 단골을 만든다
내가 배운 논어 #1 인생
2장 주방에서 배운 인생 레시피
실수 또한 성장이다
옛것과 새것, 맛과 효율의 균형
한정된 공간에서 배우는 삶의 깊이
1일 1메뉴 만들기 프로젝트
내가 배운 논어 #2 태도
3장 식당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
정리와 정돈
매일이 주는 힘
서비스의 차별화
’오늘의 메뉴’의 탁월성
성장을 위한 필수품, 질문과 메모
내가 배운 논어 #3 사람
4장 같이의 가치
나 아닌 우리의 일
맛의 일관성
팀워크, 팀원과의 조화
내가 배운 논어 #4 지혜
5장 집밥, 브랜드가 되다
일상의 모든 것이 마케팅이다
나를 기억하는 식당
시스템이 효율이다
내가 배운 논어 #5 관계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