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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나기

책소개

마음의 틈 사이로 피어난, 매일 조금씩 새로워지는 연습
신선이 작가의 시집 『새로 태어나기』는 반복되는 일상과 치열한 노동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사유의 기록이다. 시선의 끝은 언제나 외부가 아닌 '나'를 향해 있으며,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흔들리고 부서졌던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다시 일어서는지를 목격하게 된다.
시집의 전반부는 우리가 차마 마주하지 못했던 내면의 어두운 방을 지난다. '무너지는 나', '균열', '왜 나에게'와 같은 시편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혼란과 상처를 정직하게 응시한다. 하지만 시인의 발걸음은 절망에 머물지 않는다.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과 '화해'를 통과하며 마음은 서서히 회복의 빛을 찾아간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성장'과 '진짜 용기'라는 단어를 마주하며 내면의 재탄생을 경험한다. 이 시집은 단 한 번의 극적인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의 성찰과 작은 태도의 변화를 통해 조금씩 투명해지는 우리 마음의 지도를 그려낸다.

저자 신선이

새로 태어나는 기회는 나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50 중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시를 써본 적이 없던 내가 시 쓰는 까닭은 제대로 나를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고자 함이다.
오늘도 식당을 찾아오시는 여러 손님들 속에서 수많은 나를 발견하며 새로 태어나는 연습 중이다.

목차

작가의 말
거울 속
내 마음
내 안의 나
참아온 감정
어두운 골목
불빛 비추기
그림자 같은 생각들
자존심
생각과 행동 사이
생각
습관의 무서움
끝없는 후회
외면
나의 표정
무너지는 나
남긴 상처
꽃 피우는 마음
받아들인다는 것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
자라는 마음
이해하는 노력
내면의 문
가장 깊은 자리
진실해지는 것
용서
시관찰(視觀察)
나를 발견한다
그대로의 나
도착한 곳
내 생각이 나의 삶
창문
일기장
뿌리 깊은 나무
가족은 같은 사람
나와 너 사이
거울
나는 누구인가?
도망
갈등
오해
기억
균열
아우성
왜 나에게
쓰레기
기대
거리두기
개의치 않기
화심(花心)
공동체
배려의 힘
사람을 대하는 기술
왜 그랬을까?
내편
받아들이는 준비
다시 믿어주는 법
떠나보내기
제자리
사랑하는가
먼 길
비교
색안경을 벗으며
미움
적당한 거리
뒷모습
빈 손
들리는 것
품격
매듭
새로 태어나기
덕분입니다
세우는 법
신뢰
나의 이름
여유
화해
다시 시작
마음
위로하는 일
환한 미소
땀방울
씨앗
사소한 것
평온
피어나는 희망
느린 변화
태도
미로
몸부림
물 한 잔
조각
두려움
성장
나를 사랑한다
진짜 용기
습관
밤새 안녕
모든 인연
천천히
젊은 날
심장
차곡차곡
독백
자애심
미래
이유
매일매일
나이듦에 대하여
마음 설거지
오후 세 시
채우기
걸음걸이
지휘자
햇살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