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나긴 세월 끝에 남은 마음, 감사뿐인 삶
가족을 돌보며 견뎌 온 시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배우게 된 공감과 배려, 궁핍과 결핍을 지나 비로소 알게 된 삶의 의미가 담담하고 따뜻한 언어로 펼쳐진다. 잘 차린 밥 한 끼를 함께 먹는 일, 아픈 이의 안부를 묻는 일, 끝내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이해하려 애쓰는 일, 그리고 늙어가며 조금 덜 날카로워지고 더 깊어지는 마음. 시인은 그런 평범한 순간들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진짜 힘이라고 말한다.
시인은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끝내 감사할 수 있는 순간들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이 시집에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상징되는 돌봄과 희생, 가족을 향한 애틋함, 오래된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그 모든 시간을 지나 도달한 평온이 짙게 배어 있다.
저자 이옥임
일상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순간들을 시로 옮겼다. 멀리 있는 특별함보다 가까이 있는 소중함을 바라보고자 한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 감사한 이유를 늘 발견하며 살아간다. 삶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다정한 시선으로 어루만지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
목차
작가의 말
엄마
꿈
빛나는 노력
共感 공감
易地思之 역지사지
希望 희망
犧牲 희생
姊妹 자매
錯覺 착각
溫故知新 온고지신
膨脹 팽창
暴棄 포기
友愛心 우애심
外柔內剛 외유내강
라면
삶의 의미
네일아트
빨래방
附和雷同 부화뇌동
인생살이
파전
事必歸正 사필귀정
꾸지람
斟酌 짐작
錯誤 착오
杜門不出 두문불출
運命 운명
衣服 의복
改過遷善 개과천선
怨望 원망
單刀直入 단도직입
羞恥心 수치심
我執 아집
東問西答 동문서답
남편
訛傳 와전
同苦同樂 동고동락
요란한 사람
傲慢 오만
修繕 수선
奢侈 사치
積善 적선
洗鍊 세련
익어가는 인생
오래 한 생각
反抗心 반항심
기억 속에는
散策路 산책로
迷信 미신
천천히 가는 길
든든한 사이
감사한 심장
無意識 무의식
모순 없는 생활
오래된 슬픔
고향길
목적 있는 삶
전생에는
가로등
마지막 인사
同情 동정
生命力 생명력
숨결
밤 산책
김치를 담그며
나의 내면
삶은 숙제
엄마 생각
다짐
작은 행복
작은 주방
盡人事待天命 진인사대천명
도망보다 새출발
배고픔
그리움
오직 미래만
어른의 성적표
기쁨
어려운 인생길
信賴 신뢰
餘裕 여유
마중물
나이 따라
물 같은 사랑
태양의 자비
靈魂 영혼
懶怠 나태
낙관적인 생활
정성스러움
행복 전염
幻想 환상
以心傳心 이심전심
마음의 메아리
倦怠 권태
窮地 궁지
激勵 격려
晝耕夜讀 주경야독
缺乏 결핍
儉素 검소
궁핍한 삶
항아리
괴리
사진전
和睦 화목
包容力 포용력
草根木皮 초근목피
집터
初志一貫 초지일관
삼베옷
호미
換骨奪胎 환골탈태
장녀
不平等 불평등
惻隱之心 측은지심
만남
旅行 여행
自激之心 자격지심
나누기
干涉 간섭
연근
賊反荷杖 적반하장
사라다
대화의 벽
態度 태도
共通點 공통점
藝術 예술
멸치볶음
喪輿 상여
親舊 친구
所有 소유
연꽃
關係 관계
距離感 거리감
꽃신
올바른 이해
休暇 휴가
改革 개혁
空虛 공허
競爭心 경쟁심
一目瞭然 일목요연
돌탑
土俗 信仰 토속 신앙
臨機應變 임기응변
大雄殿 대웅전
人面獸心 인면수심
무덤
부모님
감사뿐인 삶
